겨울옷 보관법과 세탁법

생활정보|2017. 3. 14. 15:30

겨울옷 보관법과 세탁법



낮 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봄이 한창 더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꽃샘 추위도 지나가고 이제는 겨울에 입었던 두꺼운 옷을 정리할 때가 됐는데요. 겨울옷은 소재가 다양하고 습기를 머금기가 쉬워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때문에 세탁 전문업체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식구가 많은 가정에서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부분이 있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겨울옷 소재별 세탁법과 보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옷 의류 세탁, 보관


1. 패딩 



지난 겨울내내 입었더 패딩입니다. 패딩을 세탁하기 전에 모자나 패딩의 내피를 반드시 분리해줘야 합니다. 보통 세탁기를 이용해서 세탁을 할텐데요, 이때 세탁기의 강도는 가장 약

하게 하고 세탁이 끝난 뒤에는 물기를 제거해 그늘에서 빠르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패딩이나 다운점퍼는 빨래를 하고나면 털이 뭉치는 걸 볼수 있는데요,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뭉친 부분을 두드려준 뒤 말리면 털이 뭉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스포츠 의류



겨울철 아웃도어와 스키복 그리고 등산복같은 스포츠의류는 기능성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대체로 가격이 비싸죠. 그래서 세탁을 한번 할때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요, 이런 옷들은 일반 드라이크리닝을 하게 되면 방수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전용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손세탁을 하는것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드라이크리닝을 했다면 방수기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시중에서 판매하는 방수스프레이를 이용하면 된다니까요, 이점을 참고하시기바랍니다.


3. 니트



니트는 겨울옷 중에서 세탁과정에서 실수가 제일 많고 가정에서 세탁하기도 까다로운 제품 중 하나인데요, 울 전용 세제를 푼 물에 담가뒀다가 가볍고 빠르게 세탁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캐시미어 등 고급소재로 만들어진 니트의 경우에는 따로 가정용 드라이크리닝 세제를 이용하는 것도 세박비를 아끼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4. 모피


모피는 자주 세탁하는게 오히려 소재를 상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먼지만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룩이 생겼다면 물수건으로 털을 잡듯이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닦은 다음에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마무리 합니다. 

 


또 변형이 잘되기 때문에 넓은 옷걸이에 걸어서 부직포로 씌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직포가 털이 눌리지 않게 보관을 해준다고 하지만 다음 겨울에 편하게 꺼내 입을수 있도록 앞뒤로 넉넉한 공간을 두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옷은 가벼운 소재의 여름옷들과 달리 특별히 신경써서 관리를 써줘야합니다. 세탁비를 아낄 수 있는 요령과 함께 보관법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 정보 잘 기억하셔서 겨울옷 보관하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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