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와 처리방법은?

각종 세금 발급방법|2017. 1. 7. 19:30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방법은?


 

거리에서 카페만큼이나 자주 마주치는 것이 바로 약국입니다.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약은 가장 빠르고 쉽게 신체의 이상 증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약들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보통 집에 있는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버리곤 합니다. 2014년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복용하지 않고 남은 폐의약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86.8%가 휴지통에 버린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배수구에 버린다 3.7%, 음식물과 함께 버린다 1.7%까지 더하면 90%가 넘는 사람들이 그냥 버리고 있었던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버려진 약들이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입니다. 약을 쉽게 구입한 만큼 버리는 것도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실제 도시 근교 쓰레기 매립장에는 봉지째 들어있는 약들을 발견하는 일이 자주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소각처리를 하지만 소각과정에서 토양이나 하수도로 유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폐의약품이 무분별하게 환경에 노출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사는 생명에게 돌아옵니다. 폐의약품을 그냥 버릴경우에는 상하수도 오염, 토양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를 혼란 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에서는 이미 생태계를 교란한 폐의약품들의 피해사례가 구체적으로 보고도 되고 있답니다.

 

 

영국에는 물고기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파키스탄에는 독수리가 99%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라는 뉴스도 있으니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럼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폐의약품 문제 대책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폐의약품 수거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약을 살 때는 약국으로 약을 버릴 때도 약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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